‘도둑들’ 촬영지 홍콩 수상 식당 침몰…보험금 타내려 고의로?


‘도둑들’ 촬영지 홍콩 수상 식당 침몰…보험금 타내려 고의로?

홍콩의 명물이었던 해상 식당 점보./AFP 연합뉴스 46년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던 홍콩의 명소인 해상 식당 ‘점보’가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가운데 소유주가 일부러 식당을 바다에 침몰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앞서 점보의 모회사 홍콩자음식기업은 20일(현지 시각) “점보가 18일 오후 남중국해 시사군도를 지나던 중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고 배에 물이 차면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구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19일 점보는 결국 전복됐다”며 “1000m가 넘는 현장의 수심 탓에 인양도 매우 어렵다”고 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점보는 운영 자금 부족으로 폐업한 뒤 캄보디아로 옮겨져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지난 14일 해상 식당 점보가 예인선에 끌려 홍콩은 벗어나고 있다./AP 연합뉴스 점보의 침몰을 두고 일각에서는 음모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홍콩 명보는 사설을 통해 “(점보가) 자체 동력이 없고 선체는 네모나며 여러 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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