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받는 공무원들은 '발끈'…"개편 불가피" 의견도[JTBC 뉴스]


연금 받는 공무원들은 '발끈'…"개편 불가피" 의견도[JTBC 뉴스]

[앵커]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직군은 은퇴 뒤 연금을 받는 공무원들입니다. 반발이 거셉니다. 이어서,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27년 차 공무원 노병환 씨는 월급에서 매달 50여만 원을 기여금으로 냅니다. 공무원연금에 빠져나가는 돈입니다. 노 씨는 4년 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이번 개편으로 퇴직 뒤에도 피부양자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됐습니다. [노병환/27년 차 공무원 : 연금을 적게 받는데 연금 건보료까지 부담해야 된다니까 노후가 조금 불안하죠. 30년 이상 근무하고 나서 바로 다른 일을 해야 하나 그런 불안감이 (듭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연금소득자에게까지 보험료를 매기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박중배/전국공무원노조 대변인 : 노후의 안정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연금에조차 이 건강보험료를 부과한다는 거는 잘못됐다고 봅니다.] 또, 정부가 일부 반발과 경제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보험료를 물리겠다는 한시적 경감 조치도 문제 삼았습니다. [박중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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