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측 “친형 칼 들이대며 결혼 반대, 사망보험금만 8개 가입”


박수홍 측 “친형 칼 들이대며 결혼 반대, 사망보험금만 8개 가입”

사진출처=MBC ‘실화탐사대’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가족과의 법적 다툼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수홍이 친형 박진홍 씨를 116억 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32년 차 개그맨 박수홍은 지난 30년간 동업관계로 매니저 일을 한 형 박진홍 씨가 지난 10년간 116억 원 가량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했으며, 자신도 모르게 사망보험금이 고액 설정된 다수의 보험에 가입돼 있었다고 털어놨다. 박수홍은 형을 의심하는 게 처음에는 죄를 짓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어떻게 나를 위해 희생하고 나를 위해서 아끼는 사람들을 (의심하고) 어떻게 통장을 보여달라고 하나”면서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까. 그냥 죽어야 되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 지옥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박진홍 씨가 사우나, 마사지, 백화점 고가 여성 의류, 생활필수품에 이르기까지 알뜰하게 횡령했다고 전했다. 또 박진홍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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