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무서워 에어컨 못틀고… 선풍기로 버티는 아동센터 아이들


전기료 무서워 에어컨 못틀고… 선풍기로 버티는 아동센터 아이들

폭염에 더 힘든 복지시설… 운영비 빠듯한데 전기료까지 올라 30여명이 공부하는 방, 에어컨 있지만 요금 무서워 틀지도 못해 지하 돌봄센터는 습기 가득찬 ‘찜통’… 문 열자 곰팡이 냄새 진동 31.5도… “선생님, 너무 더워요”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4일 오후 서울 강북 지역의 한 아동센터에서 자원봉사를 온 대학생들과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다. 실내 온도계가 31.5도를 가리킬 정도로 더운 날씨였다. 하지만 정부 지원 등으로 운영되는 아동센터는 전기료가 오르면서 냉방비 걱정에 에어컨을 마음대로 틀지도 못하는 곳이 많다. /남강호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A 지역아동센터는 한낮인데도 어두웠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의 맞벌이 가정이나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돌봄을 받는 아이들 숫자에 따라 정부로부터 일정액을 받아 민간에서 운영한다. 전국에 4000여 곳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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