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같이 팔자"… 떼쓰는 생명보험사들


"펫보험, 같이 팔자"… 떼쓰는 생명보험사들

[머니S리포트- 생명·손해보험 경계 허물어지나②] 펫보험 시장 커지자 침투하려는 생보사들 편집자주|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영역 파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보험업계 최초로 손해보험사 보다 수입보험료 규모가 뒤쳐지면서 다시 수입보험료 역전을 위해 손해보험 시장을 기웃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생보사는 2020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며 생명보험만으로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보험업법상으로 손보와 생보의 영역은 명확히 구분돼 교차판매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생보사는 생명·손보사가 둘 다 취급할 수 있는 제3보험의 범위를 확대하고 손해보험 상품에 있는 담보를 상품화 하는 등 조용한 반격을 준비 중이다. 생보사와 손보사의 전쟁이 시작됐다. "펫보험도 제3보험 영역으로 분류해야 합니다." 최근 만난 생명보험사 고위 관계자가 한 말이다. 생명보험사들이 수입보험료 확대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기존 손해보험으로 분류된 펫보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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