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16년째지만 가입률 한 자릿수…인기없는 풍수해보험, 왜?


도입 16년째지만 가입률 한 자릿수…인기없는 풍수해보험, 왜?

[많은 비가 내린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빌라 담벼락이 무너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풍수해보험이 도입된 지 16년이 지났는데도 가입률은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매년 장마철을 앞두고 저렴한 보험료 등을 강조하며 가입을 독려하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선 보장내용 다양화 등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06년 시범도입, 올해로 16년째 항목별 가입률은 10% 아래 오늘(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말까지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약 2.5%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보다 0.8%p 올랐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전체 가입대상 약 61만명 가운데 1만5600명 정도만 가입했습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지진 등 풍수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복구비용을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지난 2006년 시범도입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삼성화재·현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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