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70% 지원하는데 인기 시들”…풍수해 보험 가입률 낮은 이유는?


“보험료 70% 지원하는데 인기 시들”…풍수해 보험 가입률 낮은 이유는?

올 여름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피해를 예방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한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그러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도 불구하고 실제 가입률은 저조한 상황이다. 7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까지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약 2.5%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가입대상으로 추산한 소상공인의 61만명 중에 1만 5600만 가입한 가입한 상태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성 보험이다. 그간 주택과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지난 2018년부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으며 자기부담료는 1년에 몇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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