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이 1년치 연봉"… 실손보험사기 신고하면 얼마 주길래?


"포상금이 1년치 연봉"… 실손보험사기 신고하면 얼마 주길래?

보험협회들이 실손보험사기를 잡기 위해 신고 포상금과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그래픽=뉴스1 손해·생명보험협회가 보험사기신고 포상금과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손해·생명보험협회는 신고 시 포상금도 기존 최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고용노동부의 올해 연령별 평균연봉 통계에 따르면 30대 후반(35~39세)은 4942만원이다. 보험사기 포상금으로 30대 후반 직장인 평균 연봉 이상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양 협회는 신고 대상을 기존 백내장에서 하이푸, 갑상선, 도수치료, 미용성형 등으로 늘리고, 올해 말까지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양 협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경찰청, 금융감독원, 대한안과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백내장 보험사기 조사 강화를 위해 '백내장 보험사기 특별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했다. 그 결과 업계와 금융감독원을 통해 35개 문제 안과병원에 대해 60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병원관계자 9건, 브로커 6건, 기타(환자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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