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죽는 게 두렵다고? '고독사'를 준비하라 / YTN


홀로 죽는 게 두렵다고? '고독사'를 준비하라 / YTN

[앵커] '고독사'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 무슨 얘기일까 싶지만 개인주의가 만연하고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죽음'을 대하는 이 세 권을 책을 보고 나면 조금은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2020년 9월 19일 YTN 뉴스 : 이 곳에 혼자 살던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21년 8월 19일 YTN 뉴스 : 서울 홍은동 옥탑방에서 뇌병변 장애인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무도 지켜보지 않는 가운데 홀로 맞이하는 죽음. 앞서 기사들은 고독사를 개인의 고립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다룹니다. 그런데 준비된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고독사가, 살아있는 사람들이 '추측'하는 것만큼 가엽고 쓸쓸한 무엇이 아닐 수도 있다고, 여기 세 권의 책은 말합니다. 일본의 사회학자 저자는 혼자 사는 노인들이 동거인이 있는 노인보다 삶의 만족도가 높다는 조사 결과에서 출발합니다. 이어 혼자 사는 것이 나쁘지 않다면 혼자 죽는 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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