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백내장’은 갑상선(?)…보험업계, 보험사기 단속연장·대상확대


‘제2의 백내장’은 갑상선(?)…보험업계, 보험사기 단속연장·대상확대

갑상선 관련 지급 보험금 1년만에 90% 넘게 증가 안과에서도 갑상선 치료로 보험사기 의심 실손 청구 높은 비급여 항목 상위 5개 모두 보험사기 단속 대상 보험업계가 '제 2의 백내장' 을 잡기 위해 팔을 걷었다. 당초 지난달까지였던 보험사기 특별단속 기간을 연말로 연장한데 이어 백내장에 한해서만 제보를 받던 신고 대상도 도수치료와 갑상선 등 비급여 5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들 5개 항목(백내장·도수치료·갑상선·하이푸·피부시술) 중 갑상선의 실손 의료보험 지급액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갑상선은 실손과 수술비 담보로 보험금이 두 번 지급되는데 이 보험지급금이 1년 만에 90% 넘게 급증했다. 일부 안과에서 갑상선을 치료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허위로 진료 항목을 속이는 등의 보험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보험업계는 보고 있다. 18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5개 손보사(삼성화재·메리츠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의 지난해 갑상선 결절 고주파 절제술 관련 지급보험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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