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화상조 나오나?… 보험사, '7조원' 상조시장 진출 신호탄


삼성·한화상조 나오나?… 보험사, '7조원' 상조시장 진출 신호탄

생명보험사들이 상조시장 진출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사진=뉴스1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등 생명보험사들이 연간 7조원 규모의 상조시장 진출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매년 상조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 상조업체는 퇴출되는 틈을 타 진입을 시도하는 중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금융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는 보험사의 상조 시장 진출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가입자들을 제대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장례서비스를 영위해야 한다는 게 금융위 입장이다. 앞서 생명보험협회는 이달 초 금융위원회에 상조 시장 진출을 허용해 달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사들은 상조 상품이 생명보험 상품과 유사성이 있고 상조업계 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부족하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시장 포화로 영업실적 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명보험사에게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조시장은 블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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