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조원 챙기는 사기꾼… 보험사들 칼 뺐다


매년 1조원 챙기는 사기꾼… 보험사들 칼 뺐다

[머니S리포트- 보험사기와 전쟁 시작됐다①] 데이터, 인공지능 통해 보험금 누수 막는다 편집자주|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이 보험사기와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1조원에 육박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과 같은 대형 보험사들은 데이터와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조사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하고 보험사기 대응 전담조직도 확대하고 있다. 금융당국 또한 범정부합동조사단 설치를 추진하는 등 보험사기 색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험업계와 사기꾼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금융권이 해마다 늘어나는 보험사기를 적발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래픽=머니S 김영찬 기자 2021년까지 5년 동안 보험사기로 보험사들이 지급한 금액은 연 평균 8502억원. 국내 중견 손해보험사의 30~40년치 영업이익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9434억원으로 역대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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