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한 어르신 방치하고 의료처치도 안한 요양병원


낙상한 어르신 방치하고 의료처치도 안한 요양병원

새벽 5시 20분경 침대 낙상으로 대퇴부 골절 발견 이후에도 진단·치료 전혀 이뤄지지 않아 “낙상 후 관찰·치료 이뤄졌어야..노인 방임 학대” “입원 당일 침대에서 낙상한 어머니는 왼쪽 무릎 및 대퇴부 쪽에 파랗게 멍이 들었지만, 요양병원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사고 난 몇 시간 뒤에는 도시락을 거의 테이블에다 던져놓고 가다시피 했고, 어머니는 일어나지 못해 거의 짐승처럼 누워서 식사를 하셨죠” 지난 3월 당진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이던 80대 어르신이 침대에서 낙상했지만, 적절한 의료처치를 받지 못했던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두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방임학대로 판정한 가운데 현재 해당 요양병원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어르신 A씨의 가족이 제공한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치매 2등급을 받은 어르신 A씨(89세)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 3월 13일 당진에 감염병전담 요양병원으로 후송돼, 저녁 19시 20분경 입원했다. 시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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