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냐, 재정이냐' 말 많은 건강보험 어떻게 결정되나?


'환자냐, 재정이냐' 말 많은 건강보험 어떻게 결정되나?

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수십억에 달하는 고가 치료제들이 연이어 건강보험에 등재되며 환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0억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 4억원 백혈병 치료제 ‘킴리아'는 최대 600만 원이면 치료 받을 수 있다. 값싸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이유는 건강보험에 등재됐기 때문이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건강보험제도가 가장 잘 돼 있는 나라다. 그래서 병원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치료 할 수 있다. 고가 치료제를 저렴한 가격으로 처방 받을 수 있어 환자들은 치료 기회가 많아졌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기존 치료제 가격에서 환자가 부담하는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부가 책임져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최근 등재된 20억 치료제 졸겐스마의 경우 환자가 최대 600만원을 부담하면 되지만 정부는 약 19억 원을 책임져야 한다. 약가와 건강보험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만큼 여러 단계서 다양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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