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위한 보험금 6억원 때문에 아내, 세 아들 죽여


내연녀 위한 보험금 6억원 때문에 아내, 세 아들 죽여

비오는날 전기합선 위장해 가족 살해 후 집에 불을 질러 아침에 일어나면 물 마시던 아내 물병에 청산가리 넣어 2005년 8월. 대전의 25년 이상 된 목조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소리에 놀란 주민들이 나와보니 집이 불타고 있었다. 그 앞에 한 남자(A씨)가 흐느끼며 소리치고 있었다. "집 안에 아내와 아이들이 있어요. 구해주세요." 이미 불길이 집을 삼키고 있어 주변 사람들도 손 쓸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 사이 오래된 목조건물은 전소됐고 집 안에 있던 그 남자의 아내(당시 35세)와 세 아이(10세, 8세, 4세)는 모두 사망했다. 일가족 4명 화재로 참사 A씨는 "최근에도 누전 차단기가 작동됐다. 오래된 건물이라서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당시 화재 감식반도 누전이나 선풍기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반전이 생겼다. 숨진 여성과 두 아이의 몸 속에서 흔히 청산가리라고 불리는 '시안화칼륨' 성분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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