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페라리도 잠겼다…손보사, 강남 물난리에 "패닉"


5억 페라리도 잠겼다…손보사, 강남 물난리에 "패닉"

벤츠S클래스·벤틀리 등 고급 외제차 침수돼···5억원 넘는 차량도 1천억원 육박 손해액에 자동차보험료 추가 인하 사실상 힘들어져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에 폭우로 침수됐던 차들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지역에 집중된 폭우에 차량 침수피해가 커지며 보험사 손해율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번 침수에 페라리에서 포르쉐까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되며 피해보상에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에 지난 8일 폭우로 접수된 외제차만 1000여대를 넘어선다. 아직 피해 접수가 안된 차량이나 낙하물 등에 의한 피해 차량인 비래물까지 합칠 경우 피해 차량의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보험사들에 접수된 피해차량 가운데는 5억원을 훌쩍 넘는 페라리, 2억3000여만원 짜리 벤츠 S클래스, 1억8000여만원 짜리 포르쉐 파나메라, 1억70000여만원 짜리 벤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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