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보험 불티나게 팔렸지만…민원 '부메랑' 조짐


여행자보험 불티나게 팔렸지만…민원 '부메랑' 조짐

방역 조치 완화에 가입 급증 보장 내용 대충 봤다간 낭패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뉴시스[데일리안 = 부광우 기자] 보험사들이 여행자보험을 둘러싼 분쟁 조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모처럼 여행자보험이 불티나게 팔려 나갔지만, 이로 인해 소비자 불만도 함께 확대되고 있어서다. 여행자보험이 해외여행에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이로 인해 도리어 보장 내용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대 손보사가 올해 들어 4월까지 단체보험을 제외하고 체결한 해외 여행자보험 계약 건수는 5만72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7%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해외여행의 빗장이 풀리면서 여행자보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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