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산록교 추락 사건… 13년 만에 엄마가 살인자로 지목된 이유 셋


제3산록교 추락 사건… 13년 만에 엄마가 살인자로 지목된 이유 셋

13년 전 제주의 제3산록교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보험금을 노린 범죄라고 판단하고 해당 여성의 친모와 계부를 검찰에 송치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09년 7월 제주 한라산 중턱의 제3산록교에서 23세 여성 김모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사건 현장에는 김씨의 어머니와 계부가 함께 있었다. 다른 목격자는 없었고, CCTV도 없었다. 김씨의 친모는 “딸이 사진을 찍자며 잠시 차를 세워달라고 했고, 난간에 앉았다가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이 증언을 토대로 2011년 서귀포경찰서는 단순 추락사로 사건을 종결했다. 13년 만인 지난 6월 제주경찰청은 살인 혐의로 어머니와 계부를 검찰에 송치했다. 2018년부터 다시 수사를 벌여온 경찰은 어떤 이유로 어머니를 의심하게 된 걸까. 30m 낭떠러지 뒤로 하고 사진을 찍었나 김씨가 추락 사망한 제3산록교는 약 32m 높이에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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