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쪄 죽는 사회’ 막으려면


취약층 ‘쪄 죽는 사회’ 막으려면

[기후위기시대] ㊷ 녹색당 주최 폭염 정책 세미나 기후위기로 극단적 날씨가 잦아지면서 온열질환 등 폭염에 희생되는 취약계층도 늘어나고 있다. 녹색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폭염 정책 토론회’를 열고 건설노동자, 노숙인, 이주민, 쪽방주민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현영(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전재희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노동안전보건실장, 정동헌 민주노총 쿠팡물류센터지회 동탄분회장,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김이찬 지구인의정류장 상임활동가, 하상목 전 응급의료센터 간호사, 이치선 녹색당 정책위원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청중 40여 명이 3시간가량 진행된 토론회에 함께 했다. 가난한 사람들을 덮치는 무더위와 물난리 김찬휘 녹색당 공동대표는 토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9일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이 물난리로 숨진 사고를 언급하며 “(폭우·폭염 등으로 나타나는) 기후위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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