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년여 전 "폭우 시 서울 강남 침수될 위험 커" 경고


현대해상, 1년여 전 "폭우 시 서울 강남 침수될 위험 커" 경고

작년 6월 말 서울 침수사고 분석 보고서 발표… "폭우 시 강남·서초 퇴근 위험" "서울 침수사고 82%, 시간당 강우량 35mm 이상일 때 발생" "강우량 38.5mm 이상이면 침수사고 위험 4.17배 높아져" 강우에 침수된 차량들 / 사진=연합뉴스 전례없는 기록적 폭우로 서울이 한 차례 물난리를 겪은 가운데, 현대해상이 1년여 전에 폭우 시 서울 강남 지역이 침수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는 보고서를 발표한 것으로 확인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대해상의 사전 경고에 관계 당국이 주의를 기울였다면 이번 폭우에서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을 거란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1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교통기후연구소는 지난해 6월 29일 '장마철 교통사고 특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번 강남 지역의 폭우 피해와 거의 유사한 차량 침수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강우량, 서울의 침수 위험 지역, 침수 위험 시간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당시 현대해상 교통기후연구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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