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맞은 서울...풍수해보험 든 가게는 고작 0.8%


물폭탄 맞은 서울...풍수해보험 든 가게는 고작 0.8%

최근 폭우에 따른 피해가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가운데 서울의 소상공인들 가운데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곳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많은 상점들이 수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복구비 지원을 받기가 쉽지 않은 셈이다. 그래픽=김지영 디자인기자.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폭우가 집중된 서울의 경우 소상공인 상가·공장들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비율은 0.8%에 그쳤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를 입을 경우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 문제는 이번 폭우가 집중된 서울을 포함해 경기도 인근 지역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이다. 경기도의 풍수해보험 가입률은 4.9%,...


#풍수해보험

원문링크 : 물폭탄 맞은 서울...풍수해보험 든 가게는 고작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