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속 넘치는 자해 사진, 내 아이가 위험하다 [벼랑 끝 아이들上]


SNS 속 넘치는 자해 사진, 내 아이가 위험하다 [벼랑 끝 아이들上]

온라인에 퍼진 극단선택·자해 유행 청소년 자해, 감정 표출 일환으로 보는 접근 ‘우려’ 그래픽=이정주 디자이너 “뭘 해도 공허함이 채워지질 않아” 1시간 동안 10건. 기자가 한 소셜미디어(SNS)에서 찾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모니터링 ‘지켜줌인’에 올린 자해 사진·영상 건수다. 대부분이 게시글 속에 선생님·부모님·학교·학원 등의 단어가 포함된 청소년들의 SNS다. SNS에는 자해 인증샷을 올리는 청소년들의 게시물이 넘쳐난다.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낸 사진·영상과 함께 자기 자신이나 가정, 학교, 친구에 대한 불만이나 슬픔이 담긴 글이 상당수다. 자해는 극단적 선택에 대한 의도 없이 자기 몸을 반복적으로 다치게 하는 행위다. 이같은 행동이 계속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청소년 사망 원인 중 고의적 자해(극단적 선택)가 가장 많았다.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동안 청소년 사망 원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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