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몰린 '열여덟 어른'…보호시설아동, 사회 첫발 지원책 절실


내몰린 '열여덟 어른'…보호시설아동, 사회 첫발 지원책 절실

광주서 극단적 선택 이어져…경제적 고민·우울감 호소 보호 기간 연장·금전 지원 있지만…"보육원 밖 세상서 살아갈 방법 알려줘야" 내몰린 '열여덟 어른'…보호시설아동, 사회 첫발 지원책 절실(CG) [연합뉴스TV 제공] 최근 광주에서 보육원 출신 10대들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광주 광산구 한 대학교 강의동 건물 뒤편 바닥에서 A(18)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올해 초 대학에 합격한 이후 보육원을 나왔으며 지원금 약 700만원 중 상당 금액을 써버리고 돈 문제로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육원 생활을 하다 퇴소한 B(19)양도 지난 24일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B양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장애가 있는 아버지가 사는 임대아파트로 거처를 옮겼고 평소 주변에 우울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육원 [연합뉴스TV 제공] 만 18세→24세 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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