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4] '잊혀진 이웃'..복지 사각지대 해법은?


[기획4] '잊혀진 이웃'..복지 사각지대 해법은?

[앵커멘트] HCN은 고물가와 고유가 등으로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진 서민·취약층의 삶의 현장과 생각해봐야 할 과제들을 이어서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마지막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둘러봅니다. 이른바 '잊혀진 이웃'을보듬을 방법은 없는지 전보근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리포트] 벽지가 뜯겨 시멘트벽이 그대로 드러나 있고천장 곳곳은 내려앉았습니다. 78살 안수찬 씨와노동 능력이 없는 40대 아들이함께 사는 집입니다. 이들의 한 달 생활비는안 씨 앞으로 나오는 국민연금 69만 원이 전부입니다. 195만 원인 2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물론 생계급여 최저보장수준인 98만 원에도 못 미칩니다. 안 씨는 수년 전부터 지자체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구미시 관계자(음성변조) : 2018년도인가 마지막으로 조사한 건데 그때 일하신 게 상시 소득으로 잡혀있었어요.] [기자 : 일을 그만두신 지가 2019년 초에 그만...



원문링크 : [기획4] '잊혀진 이웃'..복지 사각지대 해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