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미혼부는 출생신고 못합니다"…우영우 아빠의 현실판 [가족의 자격①]


"한국서 미혼부는 출생신고 못합니다"…우영우 아빠의 현실판 [가족의 자격①]

가족의 자격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채워야 할까요. 중앙일보가 새로운 가족의 자격을 묻습니다. “난 우광호(전배수 분)가 제일 좋아. 너는?” “난 우영우(박은빈 분)” 김지환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빠의 품' 대표와 딸 사랑(가명)양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를 즐겨본다. 김현동 기자 사랑이(가명‧9)가 대답했다. 사랑이 가족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우영우 가족과 많이 닮았다. 사랑이 아빠 김지환(45)씨는 영우 아빠 우광호씨처럼 결혼하지 않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혼부’다. 사랑이를 가졌을 때부터 갈등이 많았던 사랑이 엄마는 우울감이 심했다. 결국 아이만 낳은 채 혼인 의사가 없어 바로 떠났다. 사랑이가 세상에 나왔다는 존재 증명부터 엄마 없이 힘들었다. 사랑이 출생신고에만 무려 16개월이 걸렸다. 주민센터 가서 출생 신고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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