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안락사 천국일까... 존엄한 죽음 위한 '편도 티켓'의 딜레마


스위스는 안락사 천국일까... 존엄한 죽음 위한 '편도 티켓'의 딜레마

존엄사를 택한 이탈리아 출신 고(故) 엘레나 알타미라 여사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루카코스치오니협회 유튜브 캡처 고(故) 엘레나 알타미라 여사의 마지막 편지 "안녕하세요. 이탈리아인 엘레나입니다. 지금 저는 스위스 바젤에 있습니다. 지난해 폐암 진단을 받았어요. 이미 가망이 없는 상태였죠. 두 가지 길이 보였어요. 남은 몇 달 동안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긴' 길, 그리고 스위스에서 존엄사를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짧은' 길. 저는 후자를 택했어요. 이 영상을 통해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보냅니다. 차오(안녕)." 엘레나씨가 남긴 영상 편지가 이탈리아를 흔들었다. 엘레나씨는 존엄사(안락사)를 위해 스위스 바젤로 향했다. 이달 2일 69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죽음은 누구도 정답을 말할 수 없는 질문을 던졌다. 스위스행은 최선이었을까, 고통스러운 삶도 죽음보다 나은 것 아닌가, 삶을 끝맺을 권리가 개인에게 있나... 한국일보는 스위스의 유력한 존엄사 조력단체인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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