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분쟁 느는 ‘하지정맥류’…의료계, 실손 제외 ‘악몽’에 노심초사


보험금 분쟁 느는 ‘하지정맥류’…의료계, 실손 제외 ‘악몽’에 노심초사

금감원∙손보협회∙정맥학회 문제 해결 위해 머리 맞대…논의 배제된 흉부외과의사회 등 반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 관련 보험금 지급 분쟁이 늘고있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손해보험협회, 대한정맥학회가 해결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계에선 지난 2016년 하지정맥류 레이저 수술이 실손보험에서 제외됐던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번 논의에서 배제된 흉부외과 의사들은 반발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실손청구 늘며 지급 거부도 증가...정맥학회 자정 노력 기울이기도 27일 의료계의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금융감독원, 손해보험협회, 대한정맥학회 관계자들은 최근 하지정맥류 수술 보험금 지급 분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대한정맥학회가 먼저 금융감독원에 먼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계에선 이번 만남이 손해율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보험업계가 백내장 수술에 이어 하지정맥류 수술을 겨냥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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