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손자 친조모 살해' 충격 이후 1년… 여전히 위기 속 '위기 가정'


'10대 손자 친조모 살해' 충격 이후 1년… 여전히 위기 속 '위기 가정'

대구 존속살해 사건 1년… 재판 끝나 형 확정 잔혹한 소년범죄 원인 '다층적 위기가정' 지목 미흡한 대응 이어지면 또 다른 사건 발생 우려 10년 가까이 키워준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를 받는 10대 형제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10대 형제가 친할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 사이 법원 판결이 확정되는 등 사건은 마무리됐지만, 당시부터 지적됐던 위기 가정에 대한 복지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10여년 간 키워준 친할머니를 살해하고 이를 방조한 혐의로 각각 기소된 10대 형제에 대한 판결이 지난 5월 확정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30일 대구 자택에서 할머니가 잔소리하는 것에 화가 나 흉기로 살해하고, 이를 목격한 할아버지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형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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