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수당·기초연금도 내 주소지 아니어도 신청 가능···복지 멤버십도 전 국민으로 확대


아동수당·기초연금도 내 주소지 아니어도 신청 가능···복지 멤버십도 전 국민으로 확대

이달 6일부터는 누구나 개인의 소득과 재산, 인적사항을 파악해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복지 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아동수당이나 기초연금 등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지자체에서든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의 2차 개통과 함께 복지 멤버십의 가입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전국단위 신청사업도 현 5개 사업에서 11개 사업으로 늘린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2019년부터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개편을 시작해 지난해 9월 ‘복지로’(복지서비스 온라인 신청 시스템)와 복지 멤버십 일부를 개통했다. 이번 2차 개통으로 복지 멤버십은 전 국민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복지 멤버십에 가입하면 자신의 소득이나 재산, 가구원 수 등에 따라 복지서비스 대상 여부를 알 수 있다. 지난 8월 기준 우선 가입대상인 저소득층 637만 가구(944만명)가 가입, 65만 가구가 이동통신 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봤다. 복지멤버십은 복...



원문링크 : 아동수당·기초연금도 내 주소지 아니어도 신청 가능···복지 멤버십도 전 국민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