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입주민 시신 3년 방치 ‘충격’…‘고독사 제로운동’ 확산


日, 입주민 시신 3년 방치 ‘충격’…‘고독사 제로운동’ 확산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기획] ‘아파트 위기가구’를 찾아라 (3) ‘고령화 사회’ 일본의 대처 단지 내 긴급통보시스템・휴식 살롱 등 통해 고립 예방 지자체 배치 ‘민생위원’ 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전문가 “한국도 日사례 참고해 선제적 대처 고민할 때” 국민 대다수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의 공동주택 거주비율은 2018년 기준 약 14%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일본 내 고독사(고립사)가 사회적 문제가 된 배경에는 아파트가 있다. 1960~1970년대 입주를 시작한 신도시 단지들이 노후화되면서 입주민 절반이 65세 이상일만큼 고령화된 까닭이다. 오독립 큐슈대 한국연구센터 학술연구원은 “일본에서 재난 등 ‘특수한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보편적인 상황’으로 나타난 계기가 2000년대 단지에서의 고독사”라고 말했다. 도키와다이라 단지 자치회[출처: 구글 재팬] 대표적인 사례가 치바현 도키와다이라(常盤平)의 483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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