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한 60대 방에 가봤더니… KBS뉴스


고독사한 60대 방에 가봤더니… KBS뉴스

[앵커] 모처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추석인데,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홀로 죽음을 맞고 나중에야 이게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이른바 고독사라고 합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런 고독사가 많아졌고, 특히 이 가운데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사망' 사례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이 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김세정 기자의 보도를 보시고 몇 가지 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리포트] 60대 김 모 씨는 이 작은 원룸에서 홀로 눈을 감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 아무도 함께하지 못한 죽음, 숨진지 사흘 이상 지나 발견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십 장의 대출 전단지와 약 봉투가 고단했던 삶을 말해줍니다. [유품정리사 : "약이 되게 많다 보니까 아 좀 많이 그전에 아프셨구나…."] 유품정리사들에게 고독사한 고인의 흔적을 정리해달라는 의뢰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유품정리사 : "(주변인들이 고인의) 집 계약서라든지 통장 이런 거 요청하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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