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험, 디지털 전환에도 '게걸음'…보장 공백 우려


사이버보험, 디지털 전환에도 '게걸음'…보장 공백 우려

코로나 계기로 사이버 공격 급증 보험사 손해율·인수 역량 '걸림돌' 해커 이미지.픽사베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으로 사이버 공격이 늘고 있지만,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은 여전히 활성화되지 않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사이버보험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여전히 걸림돌이 많아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는 분위기다. 사이버 공격에 따른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사이버보안 솔루션 기업 체크포인트소프트웨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20년 상반기 500건 수준에 머물던 한 기관 당 주간 평균 사이버 공격 빈도는 지난해 4분기 925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아울러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인 맥아피와 미국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2020년 사이버범죄로 발생한 비용이 9450억 달러로 2018년 5230억 달러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사이버 공격이 급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후에는 이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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