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대상 아닌데 보험금 수령?… 브로커 연계 사기 의심해야


실손보험 대상 아닌데 보험금 수령?… 브로커 연계 사기 의심해야

브로커 “실손보험 대상 아닌 한약, 보험금으로 처방받게 해주겠다” 접근 실손보험금 지급받은 653명 공범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아 손보협회 관계자 “진단서·영수증 내용, 실제 치료와 같은지 살펴봐야” A씨는 2020년 “실손보험 청구 대상이 아닌 공진단을 보험금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신원 미상 인물의 연락을 받았다. A씨는 이후 서울 중랑구의 B 한의원에서 공진단을 처방받은 뒤 보험사로부터 실손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실손보험 청구 대상이 아닌 건 알았지만, 특별한 방법이 있다고만 여겼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씨는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 보험사기의 일원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으라는 연락이었다. A씨는 실손보험금까지 환수당했다. A씨에게 연락한 사람은 ‘알선 브로커’였다. 브로커는 실손보험에 가입된 사람들에게 연락해 ‘실손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한약을 실손보험금으로 처방받게 해주겠다’고 유혹, 사전에 계약이 돼있는 한의원에 넘기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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