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엄마 위해" 청원 5만명 동의한 신약 품목허가, 처방은 언제?


"유방암 엄마 위해" 청원 5만명 동의한 신약 품목허가, 처방은 언제?

.유방암·위암 치료제 '엔허투'가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이 약은 국민동의청원에 등장해 5만여명이 신속한 허가를 요청했다. 품목허가의 산을 넘었지만 의료 현장에서 처방되려면 급여 적정성 평가, 약가 협상 등 절차를 밟아야 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위암 치료제 '엔허투주100mg'의 품목허가를 승인했다. 엔허투는 항체-약물 복합체(ADC)다. ADC는 암세포만 겨냥해 사멸시키기 때문에 치료 효과는 높고 부작용은 최소화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체인 트라스투주맙과 약물 데룩스테칸을 결합한 형태로, 트라스투주맙은 HER2 발현 종양을 표적화하고 데룩스테칸은 세포 증식을 막고 종양 세포를 사멸시킨다. 이번 승인에 따라 엔허투는 기존에 두 개 이상 치료제로 치료를 받았던 전이성 HER2 양성 유방암·위암 환자의 3차 이상 치료에 쓸 수 있다. HER2는 암세포 표면에 붙어있는 수용체로 세포를 분열시킨다. HER2 수용체가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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