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독사 예방사업 '백약이 무효'


전북 고독사 예방사업 '백약이 무효'

무연고 사망자, 해마다 증가…올 상반기에만 48명 65세 이상 노인 절반 이상 차지…김원이 의원 "세밀한 접근과 정책이 중요" 순창군이 비대면으로 홀몸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차세대 신규장비를 도입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상자 안전 확인과 고독사 예방에 나서고 있다. [사진=순창군] 전북 지자체들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독사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지역 65세 이상 고령층의 고독사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세밀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전남 목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에서 고독사로 추정되는 인원은 2018년 63명, 2019년 59명, 2020년 70명, 2021년 80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 6월까지 고독사 인원이 무려 48명으로, 지난해 수준의 60%인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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