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에 뿔난 보험대리점업계, 5일 광화문서 5000명 규모 집회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가 다음달 5일 광화문에서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 중개서비스 시장 진출에 반대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와 보험영업인노조연대 등 보험대리점과 보험영업인들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가진 '온라인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스1 22일 보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보험대리점업계 관계자들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보험대리점협회에 모여 이사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플랫폼 보험대리점 진출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보험대리점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카카오 등의 보험업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달 5일 광화문이나 시청역 부근에서 5000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험대리점업계는 지난달 23일에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온라인 플랫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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