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건강반장'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건강반장'

[연속 특별기고] SDGs 시대, 지역 지속가능발전 현장을 가다 10 2025년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현재 고령자 1인 가구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3가구 중 1가구는 고령자 홀로 살고 있으며, 2037년이면 고령자 1인 가구수가 현재의 두 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와 연계되어 노인 고독사는 2020년 기준 1,385명으로 2017년 대비 1.7배 증가했습니다. 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등 공공의 역할을 통해 돌봄에 대한 요구를 해소해나가고 있지만 대상자의 증가, 국가재정 한계, 인력의 변동과 한계 등으로 인하여 지속가능한 마을 돌봄의 실천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주 건강반장 활동(사진=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반장은 ‘주민참여형 돌봄 모델’로 주민이 주민을 돌보기 위한 훈련을 통해 말벗, 안부 확인 등과 더불어 보건예방 및 건강관리 활동을 수행합니다. 또한 주민의 건강 돌봄 및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연계하는 등 건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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