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눈덩이’ 경상 교통사고, 엄살 아닌지 실험해봤더니…KBS


‘진료비 눈덩이’ 경상 교통사고, 엄살 아닌지 실험해봤더니…KBS

[앵커] 가벼운 접촉 사고에도 치료비 명목으로 보험금 수백~수천만 원을 청구하는 일, 드물지 않게 벌어지고 있지요? 교통사고 '경상' 환자들의 진료비 규모가 해마다 급증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상당수는 '엄살', '과잉 진료'로 추정되고, 또 실제 적발이 되기도 하는데, 당사자가 "다쳤다"고 주장하는 접촉 사고, 실제로는 과연 어느 정도 충격을 신체에 주는지, 실험이 있었습니다. 정해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차장에서 나온 승용차가 서 있던 차를 치고 지나갑니다. 범퍼가 살짝 찌그러지는, 말 그대로 '접촉' 사고였습니다. 피해 운전자는 발목 인대가 상했다며 치료비와 합의금 등을 천5백만 원 넘게 요구했습니다. 앞차가 갑자기 깜빡이를 켜고 멈춰섭니다. 도색이 벗겨지는 정도의 가벼운 사고였지만 이번엔 '척추 통증', 5백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양/주행 차량 운전자 : "(시속) 10도 될까 말까 할 정도로 그냥 쓱 올라가서 간 거거든요. 입원하고 수술을 해야 된다고 하니깐...



원문링크 : ‘진료비 눈덩이’ 경상 교통사고, 엄살 아닌지 실험해봤더니…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