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주차장 참사' 중학생, 한 살 부족해 보험금 못받아


'포항 주차장 참사' 중학생, 한 살 부족해 보험금 못받아

최대 2천만원 시민안전보험금 만15세부터 대상…김모군은 14세 합동감식 들어간 경찰과 소방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난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9월 8일 경찰, 소방 등이 1차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2.9.8 [email protected] 지난달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로 숨진 경북 포항의 중학생의 유가족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6일 태풍 힌남노로 숨진 시민 9명에 대한 시민안전보험금을 계약 보험사에 청구할 방침이다. 시는 각종 자연재해 사망이나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애 등 피해를 봤을 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했다. 보장금액은 최대 2천만원이다. 다만 숨진 10명 가운데 사망 당시 만 14세인 중학생 김모군은 보험가입대상에서 제외돼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재해 상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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