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속도를 기다려주는 동네가 있다면···노원의 ‘돌봄 공동체’ 실험


노년의 속도를 기다려주는 동네가 있다면···노원의 ‘돌봄 공동체’ 실험

지난 9월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7단지 공터에서 할머니 10여명이 ‘바르게 걷기’를 참가해 아파트 사잇길을 걷고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고령층이 모여 함께 단지를 걷는다. 운동하고 이웃과 만나 소통하는 날이다. 강윤중 기자 지난 9월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7단지 공터에서 할머니 10여명이 ‘바르게 걷기’를 참가해 아파트 사잇길을 걷고 있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고령층이 모여 함께 단지를 걷는다. 운동하고 이웃과 만나 소통하는 날이다. 강윤중 기자 “어머, 영주 언니 어서 오세요.” “이런 이쁜 옷은 어디서 사?” “나는 그냥 입는디 옛날부터 어디 가면 코디를 잘하고 나온디야.(웃음)” “운동하는 날짜 안 까먹었네?” “딸이 아침에 전화해서 알려줬어.” 지난 9월1일 초가을 볕이 화창하던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7단지 공터에 할머니 10여명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안부 확인이 끝나자 이 모임을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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