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손해보험사 갑질 현장조사...손해사정 공개 협의


금감원, 손해보험사 갑질 현장조사...손해사정 공개 협의

금감원 "직접 분쟁 확인, 국토부와 긴밀 협조" (출처: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대형 손해보험사의 일방적 자동차보험 수리 비용 후려치기 관행 등 갑질 횡포를 뿌리 뽑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금감원은 손보사와 정비업체 간 분쟁 현황을 전수 조사한 데 이어 업계 최대 쟁점인 수리비 손해사정 내역(명세) 비공개 관례를 깰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정무위가 금융위원회, 금감원을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인 가운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자동차 정비업체가 손보사에 청구한 수리비 금액과 실제 지급액 차이가 10% 이상 나는 사례는 13만 건에 달했다. 손보사 횡포에 못 이겨 무모한 소송을 불사하며 분쟁 중인 정비업체도 100개에 달했다. 금감원은 우선 분쟁 현황을 살피고 업계 이견과 입장을 직접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1일 경기 김포시 소재의 한 정비업체를 방문했다. 4대 손보사 중 삼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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