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째 표류 중 ‘실손 청구 간소화’, 올해는 결론 날까


13년째 표류 중 ‘실손 청구 간소화’, 올해는 결론 날까

정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 발족 심평원 전산망 활용 두고 의협과 갈등 여전 사진=뉴시스 13년째 표류 중인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올해 안으로 결론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가 지난달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TF를 발족한 가운데 이해 당사자들이 모두 모인 TF는 처음이라 이번에야말로 결론이 나올 것이란 의견이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전산망 활용을 두고 금융권과 의사협회의 대립은 여전해 갈 길이 멀다는 목소리도 공존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주관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 보건의료 선도과제 TF’가 열렸다.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는 윤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로 이번 TF에는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대한의사협회, 손해보험협회, 보험연구원, 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TF에서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연말까지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두고 협의 중인...



원문링크 : 13년째 표류 중 ‘실손 청구 간소화’, 올해는 결론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