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도수치료 등 실손보험 심사 강화로 손보사 분쟁 41% 늘어...롯데손보 2.5배 늘어


백내장·도수치료 등 실손보험 심사 강화로 손보사 분쟁 41% 늘어...롯데손보 2.5배 늘어

실손보험 심사 강화 등으로 보험금 지급이 까다로워 지면서 손해보험사의 분쟁 건수가 지난해보다 41%나 급증했다. 규모가 큰 상위 보험사일수록 분쟁 건수도 더 많았다. 실제 소송으로 가는 신청건도 66% 증가했다. 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손보사의 분쟁신청건수(중복·반복 제외)는 2만197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532건보다 41%(6440건) 늘었다. 실제 소송으로 간 소제기건수 역시 13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3건(66%) 증가했다. 소제기건은 금융회사 또는 신청인 중 일방이 다른 당사자를 피고로 소송(민사조정 및 경매개시결정, 지급명령 등 포함)을 제기한 경우 전기에 분쟁조정 신청됐으나 당기에 소제기된 건도 포함된다. 계약건수가 많은 현대해상,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보험사가 분쟁신청건수도 많았다. 이들 보험사의 분쟁신청건수는 전체 보험사의 약 75% 이상이다. 분쟁신청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현대해상이다.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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