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리포트] 397년형 선고 받은 ‘죽음의 천사’가 되다


[할리우드 리포트] 397년형 선고 받은 ‘죽음의 천사’가 되다

'그 남자, 좋은 간호사’의 배우 에디 레드메인 다정다감한 모습 뒤에 약물 투여로 환자를 죽이는 어두운 본성을 지닌 간호사 찰리(에디 레드메인 분)는 시종일관 무표정한 연기로 긴장감을 높인다. 사진 제공=Netflix “트라우마를 지닌 인간에 대한 탐구이고 병원 시스템과 관료주의를 고발하는 영화이기도 하죠” 배우 에디 레드메인(40)은 그 어떤 역할도 관객을 몰입하게 한다.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에서 29명의 환자를 약물 투여로 살해한 간호사 찰리도 그랬다. 관객 소통 배우로 불리는 그는 연기하는 캐릭터의 감정적 진실에 관객을 끌어들이는데 능하다. 지난 9월 토론토 영화제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가진 그는 “토비어스 린드홈 감독은 나와 에이미(제시카 차스테인 분)에게 한 달 간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리허설을 고집했다”며 “크리스티 윌슨-케언즈의 대본은 우리가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훌륭한 ‘문서’였다”고 말했다. 그는 ‘문서’라는 어감이 꽤나 마음에 든다는 투로 대화를 이어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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