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재정도 빨간불…고령화에 불어나는 급여비


장기요양 재정도 빨간불…고령화에 불어나는 급여비

작년 10조 넘은 급여비 올해 12조 넘을 전망 상반기 급여비 6조 928억, 전년 비 13.7% ↑ 재정 건전성 가장 좋았던 장기요양보험인데 고령화와 맞물려 적자 눈덩이 예상, 대책 필요 급속한 고령화에 노인 장기요양보험 재정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지난해 10조 원을 넘어선 총 급여비는 올해 12조 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26년 누적 준비금(적립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단순히 보험료율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힘들 것이라고 강조한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총 급여비는 6조 9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 증가했다. 이 기간 급여 이용 수급자는 86만 7893명으로 11.9%, 1인당 월 평균 급여비는 134만 1120원으로 1.5% 늘어났다. 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 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신체 또는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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