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연금 평균 급여액, 노령연금의 82%…"격차 줄여야"


장애연금 평균 급여액, 노령연금의 82%…"격차 줄여야"

국민연금 장애연금 (PG)[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국민연금 장애연금과 노령연금의 급여 수준이 벌어지고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정인영 부연구위원은 '장애연금의 급여수준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노령연금 평균 급여액 대비 장애연금 평균급여액 비율은 2012년 88.7%에서 2021년 83%로 갈수록 하락 추세"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 통계인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보면 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58만14원, 장애연금은 노령연금의 81.7% 수준인 47만3천780원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장애연금은 국민연금 가입 중에 생긴 질병 또는 부상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지급되는 연금으로, 장애 정도와 가입 중 소득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기본 연금을 기준으로 장애 1급은 100%, 2급 80%, 3급은 60%가 지급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는 공적연금의 노령급여와 장애급여가 동일한 수준의 소득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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