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뚫은 보험사 주담대 금리…공시이율은 ‘찔끔’


7% 뚫은 보험사 주담대 금리…공시이율은 ‘찔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최고 7.2% 공시이율은 변동 없는 곳도 많아 "공시이율 산출 금리 반영 후행적"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7%를 넘어섰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한국은행이 잇달아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시장금리도 급등했기 때문이다. 보험사 주담대는 은행권보다 규제가 느슨해 대안으로 주목받았지만 대출금리가 연 7%를 뚫고 고공행진하고 있어 금융소비자들의 고민도 커졌다. 반면 보험 환급금에 영향을 미치는 공시이율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 최근 은행들이 예대금리차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적금 금리를 올리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보험사들이 소비자에게 혜택이 되는 공시이율을 좀 더 적극적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공시한 8개 생명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흥국생명·ABL생명·푸본현대생명 등)의 분할상환방식 변동금리형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는 최저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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