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보험도 없는, '일할 때만 가족'"…20년차 방송작가의 삶과 고민을 나누다


"산재보험도 없는, '일할 때만 가족'"…20년차 방송작가의 삶과 고민을 나누다

[북토크]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권지현 작가 "일을 시작한 지 아직 10개월밖에 안 된 '막내 작가'다. 부모님의 가르침대로 부당한 것에 부당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 자체를 인정하기 무섭다. 일은 뿌듯한데, 이 직업을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이 있고 그것 때문에 뿌듯함이 묻히는 것 같다."  자신을 입사 10개월 차의 '막내 작가'로 소개한 여성의 떨리는 목소리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다. 20년 차 방송작가인 권지현 씨가 지은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책과이음) 북토크의 현장에서다. <프레시안>은 지난 17일 서울 합정동 디어 라이프에서 <제법 괜찮은 사람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오프라인 북토크를 개최했다. 북토크에 참석한 권 작가는 방송작가로서 겪은 설움과 고민을 청중과 나누면서 일에 대한 애정, 그리고 연대의 가치를 이야기 했다. <프레시안>은 지난 17일 서울 합정동 디어 라이프에서 <제법 괜찮은 ...


#작가의산재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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