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상품권’ 준다고 해서 보험 가입했는데… 여행사는 연락두절, 보험사는 수수방관


‘해외여행 상품권’ 준다고 해서 보험 가입했는데… 여행사는 연락두절, 보험사는 수수방관

2019년 보험 가입 사은품으로 ‘해외여행 상품권’ 증정 코로나에 여행 길 막혀...올해 접촉하니 여행사 연락두절 피해자들 “불법 마케팅 수수방관… 보험사도 책임져야” 2019년 A씨는 NH농협생명 보험설계사로부터 연금저축보험에 들면 사은품으로 ‘해외 여행 상품권’을 준다는 제안을 받고 상품에 가입했다. 상품권 이용기한은 3년. 가입 직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 길이 막혔다. 상품권을 발행한 여행사에 문의하자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상품권을 사용하려 하자 여행사가 연락이 두절됐다. A씨는 “상품권으로 가족 여행을 가려고 보험을 2개나 들었고, 1인당 20만원씩 예약금을 80만원이나 냈는데 손해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일부 보험 설계사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사은품으로 증정한 해외 여행 상품권이 돌연 휴지조각이 돼 논란이다. 여행사가 명목상의 홈페이지만 유지한 채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피해자들은 여행사 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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