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료 또 오른다...비급여 진료에 적자 '눈덩이'[YTN]


실손보험료 또 오른다...비급여 진료에 적자 '눈덩이'[YTN]

도수치료 비용, 의료기관별로 천7백 배까지 차이 "실손보험 손해율, 올해 120%대 후반 기록할 듯" [앵커] 우리나라에서 4천만 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 보험료가 내년에 또 오를 전망입니다. 비급여 항목의 과잉 진료가 급증하면서 실손보험 적자 규모가 여전히 크기 때문인데, 보험사들은 10%대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실손보험에 가입한 A 씨는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특별한 외상이나 질환이 없는데도 570여 차례 도수치료를 받았습니다. 보험사에 청구한 비용만 1억 4천여만 원에 이릅니다. 70대 남성이 소아과에서 도수치료를 받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하고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둔갑하는 등 부적절 행위도 수두룩합니다. 이처럼 도수치료는 줄줄 새는 보험금의 주범으로 꼽혀왔습니다. 처방 병원이나 의사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고 치료비도 의료기관별로 최대 천7백 배까지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보험사에서 도수치료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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